상큼하고 시원하게 다녀온 울진여행~!! |
작성자 : 바다소녀 |
작성일 : 10-05-17 13:00 / 조회7,026회 / 댓글0건 |
사장님~~
서울에서 신나게 달려가서 울진의 신비스런 매력에 흠뻑 취해서 온 팀입니다^^ 버스타고 가자고 하니 굳이~차끌고와서 고생한 울 한류스타도 혼자 운전하느라 고생해서 삭신이 쑤신다지만 ㅋㅋ 너무 신비스러운 울진바다와 경치좋은곳~공기좋은 맑은 곳에 야경이~끝내주는 아침햇살펜션에서 인심좋으신 사장님과 처음만났지만 10년째 알고지낸 것처럼 편하게 급합석했던 포항얼짱팀~ㅎㅎ과 저만보면 자꾸 달려와서 뽀뽀하는 제맘을 쏘옥~뺏어간 루비를 안고 계셨던 울산사장님,사모님팀~~다들 펜션에서 처음 뵈었는데 어색함없이 담소를 나눴고 직접담그신 춘천 콧구멍다리를 안다며 반기시는 울산사모님께서 직접 끓이신 김치찌게와 포항얼짱팀에서 사오신 조개구이와 비장의 무기라면서 정성스레 삶아서 내려오신 포항얼짱팀께 감사의 인사를 ~~ 그러고보니...너무 많이 받아먹기만 했네요 ㅋㅋ고작 쏘주 2병으로 떼운게 너무 민망스러워지는 순간...쿠훗,,,다음에 다시 한번 아침햇살에서 만남을 기약하며!!그땐 저희가 쏘겠습니다>.< 너무 좋았던건~사진보고 조금 머뭇거렸지만..(사장님 죄송해요 ㅠ_ㅜ) 실제로 가보니 동화속에 들어온듯이 평온하고 설레이게할만큼 예뻤던 펜션이 아직도 기억속에서 두근거리고 있구요~ 펜션이름처럼 말그대로 커튼사이로 아침햇살이 들어와서 눈을 비볐고~ 산속에서 새들이 지저귀며 노래부르는 소리에 잠을 깼어요. 문을 열고 테라스에 나와서 기지개를 쭈~욱 폈는데 이게 웬일!! 바로 앞에 눈부시게 반짝거리며 동해바다가 펼쳐져있는거에요!!진짜 꿈꾸는거 같이 좋았어요^^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와서 피곤한 월요일이지만 가슴이 터질듯 두근되고 설레이고 시원해서 글 올려요..동료가 빨리 점심먹으로 가자고 졸라서...아쉽지만.. 여기까지..올릴게요ㅜ.ㅜ 사장님 진짜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왔구요~아침햇살 진짜 강추에요!!번창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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