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늦게 도착한 후포... 방도 예약도 없이 도착해서 여기저기 방을 알아보다
아침햇살에 인연이 닿았네요^^
기억하시죠? 두커플~
원래 1박을 하려했는데 너무 저렴하게 해주시고 방도 맘에 쏘~옥 들고 2박을 머물다 왔네요
바베큐장에서 고기도 맛나게 먹구
바닷가 가려는 저를 세우시고 파라솔도 챙겨 가라시고
펜션에서 큰도로까지만 나오니 바로 코앞바다에 머물머
신나게 놀았네요
제손보다 약간 작은 홍합이며 고동도 잡아 바다에서 즉석으로 삶아먹고
울신랑이 좀 물개 기질이 있어서 ㅋㅋ
울 세명은 바닷가에서 열시미 물장구 치며 놀다가 울신랑이 잡아온걸로 포식을 하였지요
햇살이모께서 알려주신데로 바닷가에 가니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어요
인파로 허우적 거리지 않고 물도 맑고 ...
지금 홈피를 보니...2박을 너무 저렴히 지내게되었더라구요
피해를 드린건 아닌지 죄송스럽기 까지 하네요
너무너무 소중한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내려와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꼭가보고 싶어하셔서 신랑만 시간이 되면 또 찾게될꺼예요~
아참 저는 두커플중 뚱뚱이 커플이랍니당~
담에도 좋은 인연으로 햇살이모 찾아뵐께요~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