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여름휴가로 울진에 펜션을 검색해

아침햇살펜션이 올해 6월 오픈으로 깔끔하고 파란집이

눈에 꽂혔다.

또한 D/C와 무료제공서비스를 한다는 문구를 보고 1박2일 예약했다.

 

더뎌 휴가를 떠나는 그날~~!! 출~~발!!  동해바다로~~!!

우린 두 가족으로 간다 울산,대구 이렇게 각자 출발해서

중간에 화진휴게소 합류해 펜션에 도착했다.

 

룸 체크 인을 위해 예쁜 사장님이 나오셔

친절하게 설명을 하고 인사를 나눴다.

방이 깔끔하고 깨끗했다...

 

우리 일행들은 점심을 간단히 라면으로 때우고 해변가로 Let's Go !!

다행으로 날씨가 맑아 바닷가에서 놀기에는 좋을듯하다

애들이랑 신나게 모래찜질과 파도에 몸을 살포시 올렸다.

놀라운것은 바다 색깔이 넘 아름다웠다

외국의 바닷가를 연상케 하는

쪽빛바다와 저 멀리 배와 하늘의 뭉게구름,갈매기 모든것이 굿!!

 

저녁에는 숯불 그릴위에 삼겹살을 구워먹었다 캬~~~ 맛이

아니 육즙이 끝내줬다.

사장님 말로는 숯이 중국산이 아닌 참숯국산이라고 했다.

그래서 인지 숯 한 번 넣고 2시간이상  무난히 가서 좋았다.

그릴+참숯은 무료로 제공되어 이것 또한 마음에 들었다.

 

다음날은 친환경농산물엑스포,민물고기체험관,석류굴,관동8경 월송정,

관광을 했다.

애들이 젤 좋아하는것은 민물고기체험관 이었다. 우리나라에

좋은 수많은 민물고기...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을 해보았다.

 

1박을 하면서 주인장님께서 항상 챙겨주시고 잘 해주셔 불편함이 없이

공기좋고 아담하고 조용한곳에서 휴가를 잘 보내고 왔답니다.

(아침에 새소리와 바다에서 떠오를는 태양 일품)

"다음에 또 가고싶은 펜션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장님 번창하십시오.^^

  - 멀리서 세림이네 - 기억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