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
27일 일요일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이름때문에 여자인줄 알았다고 하셨지만, 전 남자예요 ㅋㅋ

하루 더 묵고 가라고 하셨지만 제가 개강을 앞두고 있어서 준비할거리가 있어서 아쉽게도 하루만 묵고 왔네요 ㅠㅠ
너~무 가기 싫어서 3시 넘어서 나온거 있죠 ㅎㅎ
펜션을 뒤로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차마 떼어지지가 않더라구요 ㅠㅠ
비가 그치길 기다리다 결국 비가 안그쳐서 소개해주신 삼척 해신당공원은 못가봤구요.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마침 휴관일이더라구요 ㅠㅠ
집에와서 알아보니, 월요일은 휴관일이었어요 ㅎㅎ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아쉽죠~
그래서 맑은 날 울진 다시 오기로 하고 대구로 가는 길에 후포항에 들러 싱싱한 대게를 사와서
집에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
비록 비가왔지만 정말 추억에 남을 울진 여행이었어요 ^^

울진은 처음 가보는거라서 여러가지 계획을 많이 세웠었는데,
마침 비가오는바람에 관광은 하나도 못했네요 ㅜㅜ
하지만, 관광보다 더 좋은 아침햇살펜션을 알게되어서 너무 좋은거 있죠~ ^^
여자친구도 대한민국 어딜가도 이렇게 좋은 이모님 계시는 펜션은 없을거라고 극찬을 했어요 ㅎㅎ
정말 너무 좋은 펜션에서 좋은 이모님 만나 편히쉬다왔어요 ^^

다음에 또 갈게요~
이모님 따스한 미소 또 다시 뵈러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