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하시죠 사장님~ 김해에서 올라갔던..

저 아프단 소식에 맨날 전화해서 안부 물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그때도 말씀 드렸듯이 펜션까지의 길이 좀 어렵긴 했어용^^

하지만 숲속에 조용한 파란색 펜션..동화속에 나오는 통나무집처럼 너무 이뻤어용~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좋게 짐도 풀고 함께 이런저런 얘기속에 구워 먹었던

바베큐랑 가리비맛은 정말 최고였어용~

직접 텃밭에서 기른 배추랑 고추맛도 일품이었고 고구마랑 감자도 너무 맛났구요

(배불러서 다 먹지는 못했지만..)

밥도 직접해서 주시고..맛난 술도 주시공..정말 왕왕 후한 대접에 아직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준비못해온게 왜 그리도 많은것처럼 느껴졌는지

사장님께서 너무 챙겨주셔서 그런가봐용~

직접 심어놓으신 꽃들은 펜션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더라구용..

여름에 2박3일로 가서 진짜 푹 눌러 있다가 올 예정이에요..

 

사장님...그리고

정말 저한테 가족이상으로 대해주시는거 너무 감사해용

방금도 통화끝나고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눈물이 핑도네용..

이런저런 남길말이 너무 많았는데

아프고 난 뒤라 그런가 아직 정신도 없고 글이 횡설수설 두서가 없네용~

정말 저한테는 최고의 여행이었고 인연이었고

울진이나 영덕쪽에 갈일 있음 무조건 아침해살 펜션으로 갈께용~

여름엔 일출도 펜션에서 보인다니 기대가 아주 큽니다용

동생들도 펜션 얘기만 나오면 다시 가고싶다고 칭얼대기도 하구..ㅋㅋ

조만간 꼭 다시 찾아 뵐께용..

아주 오래 좋은 인연이 될 수 있기를 바래용 사장님..

이제 날씨도 추워질텐데 건강 조심하시구용..

한번씩 전화 드릴께용^^